1.2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관계와 원리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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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최초의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암호화폐를 서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암호화폐가 블록체인 기술의 수많은 활용 사례 중 하나일 뿐이다.

실제로 아래에 2021년도에 활용된 암호화폐 사례를 참고해보자.

  1. P2P 금융 시스템
  2.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및 개발 플랫폼
  3. 스마트계약
  4.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5. IoT 센서
  6. 스마트 자산
  7. 데이터공유 플랫폼
  8. 클라우드 저장소
  9. 건강 측정 및 보험
  10. 피트니스 트래킹 앱
  11. 유통 및 e-커머스
  12. 광고
  13. 학력 검증
  14. 지적재산권
  15. 지식관리시스템 (KMS)
  16. 분산형 소셜네트워크
  17. 분산형 ID
  18. 공증
  19. 전자 투표 시스템
  20. 보안 및 규정 준수
  21. 게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미국 달러를 통제하고 있다. 이 중앙 권한 시스템 하에서 사용자의 통화와 데이터는 기술적으로 정부나 은행의 변덕에 따라 결정된다. 만약 사용자의 은행이 해킹을 당한다면,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가정해 보자. 또는 만약 고객들이 불안정한 정부나 그들의 은행이 무너진 나라에 산다면, 그들의 통화 가치는 위험에 처할 것이다. 2008년, 일부 은행들은 돈이 바닥났고 부분적으로 국민 세금으로 구제되었다. 이것이 비트코인이 처음 만들어지고 개발된 방법이다.

블록체인은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암호화폐의 운용을 분산시켜 중앙권한 없이 운영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은 위험을 줄일 뿐만 아니라 많은 거래나 처리 수수료를 없앤다. 게다가, 불안정한 금융 기반 시설이나 변동성 통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의 사람들에게 더 안정적인 버전의 돈을 제공할 수 있으며. 더 넓은 범위의 사람들과 그들이 거래할 수 있는 회사들을 이어준다.

암호화폐가 일반인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투기적 가치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른 뒤 투자 기회로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코인의 변동성을 예측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코인 100원이 10만원이 될 수 있다가도 1원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투자 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 중 하나는 알트코인에서 비롯되는 사기성 프로젝트(Scam)이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 심지어 암호화폐를 모르는 사람들까지 다단계 형태로 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3월 25일부터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당국에서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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